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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히어링 청각센터

청력손실은 언제 &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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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손실은 언제 &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사람마다 청력손실의 정도, 즉 들리고 안 들리고 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청력손실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청력손실의 원인과 유형이 있게 마련입니다. 가장 흔한 청력손실의 원인은 노인성난청(Presbycusis)입니다. 이는 청력에 손상 된 가장 큰 이유가 노화(연령)와 관련이 깊으며, 청력손실이 고주파수 영역에서 두드러집니다. 일반적으로 노화 이외에 다른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소(genetics), 소음과 같은 큰 소리에 노출(exposure to loud sound)이 있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일시적인 어떤 요인에서라기 보다 인생의 어느 시기에 걸쳐서 또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연령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도 청력손실이 나타나는 비율은 사람마다 다르며, 개인의 경우에도 언제 영향이 나타나는지도 다릅니다. 그러나 명확한 사실은 자신이 청력 손실을 갖고 있었다는 것 자체도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점차적으로 진행되어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나타난다는 겁니다. 따라서 청력손실의 원인을 규명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의학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의 귀 가장 안쪽에 해당되는 내이(inner ear)에 위치하고 있는 수만 개의 아주 작은 감각세포(sensory hair cell) 덕분으로 우리는 매우 작은 주파수 소리부터 매우 높은 주파수 범위에 해당되는 소리까지 매우 다양한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능력(ability)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청력손실이 나타나면 매우 정교한 청각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주파수 영역에 따라 손실의 정도도 주파수마다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연령으로 요인으로 청력 손실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 고 주파수영역에서 두드러진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소리를 듣게(hear) 됩니다. 그런데 고주파수 영역 손실로 자음 변별이 쉽지 않다 보니, 들리는 문장이나 상대방의 말소리가 완전하게 이해되지 못하거나, 들리는 자음(받침)들 하나 하나가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 현상이 생겨나게 됩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이처럼 사람들이 하는 말소리는 전문용어로 복합어(complex tone)라고 합니다. 즉 말소리에는 저주파수, 중간 주파수, 고주파수가 합쳐져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고주파수에 청력손실이 있어서 단어나 문장의 일부 의미를 파악하는데 자음 한, 두개 정도가 똑바로 들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중간 주파수나 저주파수의 보상효과를 통해 대화가 그럭저럭 가능하게 되다 보니 정작 본인들은 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나 서서히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청력손실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이 자각할 정도가 됩니다. 이 시기에 본인이 자각하는 정도라 함은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제 더 이상 단어의 힌트나 문장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힌트들로도 알아들을 수 없는 상황을 여러 차례 다양한 상황에서 경험하다 보니 본인이 충분히 자각한 단계를 말합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심각하게 자신의 청력문제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 우리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들렀을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설명이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 하면 치료 효과도 좋고 이래저래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병을 키운다는 말.. 청력손실의 경우에는 적절한 시기를 지나친 뒤에 뒤늦게 보청기를 하게 되면, 보청기 효과가 높지 않습니다. 이 말은 역시 보청기를 해도 말소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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