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얼리어댑터 되기: S Series Sweep Technology

Photo Slaff  Words 브라이언송

☞ 요즘은 새로 교체하는 시간의 폭이 점차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 자동차로 교체, 새 휴대폰으로 교체, 새 카메라로 교체.. 그럼 보청기를 새로 바꿔 보는것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다른 것도 아니고 소리를 듣고 살아가는데 더 편리하고 더 좋아진 보청기가 나왔다면..과연 자동차, 휴대폰, 카메라 처럼 얼리 어댑터임을 자처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청기도 그렇게 할까요? 혹시 모를 보청기 얼리어댑터가 계시다면 그 분을 위해서 잠시 보여드리겠습니다.

☞ 탁자 위에 Sweep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S 시리즈 귀걸이형 보청기를 살포시~ 자빠뜨려 놓았습니다. 보여드릴께 있어 접사 촬영한 겁니다. 등짝에 해당되는 밤색깔 나는 넓지막한 부분에 스윕 테크놀로지가 반응하는 부분입니다. 등짝을 톡 건드리거나, 뜽짝을 쓸어내리면 반응을 합니다.

☞ 이번에는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디자인이 참 평범해 보입니다. 뭔가 특수한 기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뭔가 심심해 보입니다.

☞ S시리즈 귀걸이형은 부츠(슈)색상이 연두색입니다. 기존의 데스티니 모델에 사용되었더 주황색 부츠는 맞지 않습니다. 보청기를 컴퓨터와 연결을 하고 피팅을 하기 위해서는 부츠를 신어야 합니다. ㅋㅋ..

☞ 연두색 부츠를 신기고 보청기를 하이프로와 같은 인터페이스에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부츠 하단에 케이블을 연결시킵니다.

☞ 피팅을 위한 준비 완료입니다. 보청기+부츠+케이블+하이프로+컴퓨터가 나란하게 연결된 것입니다. 방식은 동일하니까 혹시 첨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설명드렸습니다. 

 

☞ 컴퓨터에 설치된 인스파이어를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그럼 원하시는데로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느껴보십시요. 소리도 들어보시구요. 스윕기능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아실겁니다.  

☞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일종의 "서프라이즈" 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는 기간도 점차 짧아지고, 무언가 새로운 기능에 익숙해 질만하면 또 다른 기능이 추가되어져 나오는게 요즘 보청기 테크놀로지 인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블루투스 기능이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청기는 보청기입니다.